탈북민들이 보는 대북전단의 필요성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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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이 보는 대북전단의 필요성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 사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북한 정권을 규탄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며 촬영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안녕하세요? 이원희의 여성시대 입니다.

최근 자유북한 운동 연합 박상학 대표가 대북전단 금지법이 시행된 후 대북전단 50만 장과 소책자 500권, 미화 1달러 지폐 등을 북한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의 탈북민들은 북한 주민들의 알 권리에 대해 당연한 것 이라며 북한에서 이런 전단지 를 통해 북한 당국이 숨기고 있는 한국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고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 연대 김태희 대표는 강조합니다.

김: 일단은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우리 탈북자들이 또 여기에 귀순한 한국에서 대북전단을 날렸기 때문에 (탈북자들도) 북한에서 한국의 시사, 정세같은 것도 우리가 볼 수 있었는데 이런 것도 일종의 권리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누렸으면 또 우리도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 줄 의무 가 있는거에요,책임이 있는거에요 그래서 박상학 대표님이 잘 한겁니다.

여성시대, 오늘은 북한 주민들에게 대북전단의 필요성에 대해 김태희 대표와 함께합니다.

음악:

대북전단을 북한으로 날려 보낸뒤 한국정부는 개정된 법률에 맞게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는데요, 김대표의 설명 들어봅니다.

김: 더불어 민주당이 제정 했잖아요 대북전단을 날리면 엄벌에 처한다는 이런식 의 법안은 법 조항에 들어갈 수 없는법을 만든거에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악법도 법이다라고 해서 지켜야 한다지만 지금 민주주의 세계에서 고통받는 나라를 위해 우리가 그들에게 총기를 쥐어주는 것도 아닙니다, 다 폐쇄 되어 있는 언론과 그들이 보고 알아야 하는 국제정세를 알려주는 것 밖에 없어요 그리고 그 안에 달러를 넣어 보내죠. 그들의 삶의 향상을 위해서 얼마라도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해주었는데 이를 엄벌에 처한다고 제정한 이나라의 법도 웃기는 법 이지만 북한 자국민들에게 보내주었다고 떠들어 대는 김여정도 웃기는 겁니다.

전단 금지법은 전단을 살포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양측, 남과 북을 생각하면 물론 한국 국민들도 이해가 안되지만 세계인들도 이해를 못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 그런데 이번에 법을 만들었는지, 어떻든간에 이런 일을 한 것을 두고 3년형 벌을 가한다고 난리를 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 상학대표가 용감한 행동을 했지만 대한민국 경찰들이 박상학 대표가 날리지도 않은 전단, 그전 평창 올림픽때 만들어 졌던 그런 대북전단지 까지 수색해 압수 하는등 지금 난리도 아닌겁니다. 이것이 법 아닌 법으로 만들어가지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어디로 갔는지 우리가 지금 북한만 돕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의 극빈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유니세프”도 있고 “기아 대책”도 있고 여러 자선단체들이 많이 있잖아요

세계적으로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을 돕고 있는 한국은 심지어 희귀한 동물도 건강하게 잘 살도록 돕고 있는데 북한 주민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 이라는거죠

김: 세계에 있는 어린이들 심지어 북극 곰을 살리자는 자연 운동도 펴고 있는데 왜 우리 북한 주민들을 살리자고 하는 이것을 왜 법으로 제정하고 막아야 되는지 저는 그것이 너무 궁금합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이에 대해 해명 하실수 있으면 해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왜 북한에 전단을 날리면 김여정이 파다닥 거리는데 그 비위를 맞추어야 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북한에서 우리에게 핵 미사일을 쏠것같아서요? 그런데 왜 북한을 살려야 한다면서 자금 지원, 돈을 주지 말았어야죠, 그러면 그 전 대통령들이 햇볕정책으로 쌀 보내주고 물자 보내준것은 무엇이라고 해명 할겁니까?

이런 물자를 보냈기 때문에 북한이 핵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김: 보냈기 때문에 핵 이라는 것을 만들었는데 그런데 우리가 핵 보다 더 무서워 하는 것이 사람의 눈과 입 입니다. 왜냐하면 핵을 아무리 가지고 있어도 북한 주민들이 세계정세를 알고 깨어 있으면 김정은이 어떻게 하지는 못합니다. 김정은이 핵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는 더 무서운 언론의 무기를 북한 주민들에게 제공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한국정부가 막겠다고 이번에 박 상학 대표가 전단지를 날렸다고 해서 3년 형에 처한다는 얘기가 나오자, 이에 대한 박상학 대표의 얘기를 김 대표가 전합니다.

김: 뭐라고 하느냐 하면 3년이 아니라 30년 형을 구형한다고 해도 나는 대북 전단을 날릴것이다 라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북한주민들이 살아아가야 되는 알 권리를 막고 있는 이 정부를 향한 과감한 의지 입니다

북한이 최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의식한 듯 '바람에 날라가는 이상한 물건'을 예를 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노동신문은 '전염병 전파 사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각성하고 또 각성해야 한다' 는 기사에서 "바람에 의해 이상한 물건이 날려가는 것을 목격했을 때도 이것을 순수 자연현상이 아니라 악성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간주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북한의 코로나 바이러스 접종 상황에 대해 북한으로 부터 들은 소식은 거의 없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김: 아직까지 북한의 코로나 바이러스접종 상황에 대해 직접 들은 것이 없어 정확한 자료가 없습니다. 한국언론에 보도된 것 외에 알 수 있는 것이 없는데, 왜그러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북한과 전화 통화를 제대로 할 수 없고 북한과 연결을 하는 사람들 조차도 전화도 아주 짧게 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며칠전에도 친구들 중에 북한에서 온 전화를 받았는데 한다는 소리가 “삼촌 나 결혼합니다 돈 보내 주세요”가 끝인겁니다. 그동안 돈을 보냈던 루트도 지금사용할 수 없는 이런 상황으로 북한과의 연락이 너무 열악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북한의 백신에 대해서 북한의 코로나 백신을 도입하겠다, 우리 북한 주민들도 접종을 한다고 얘기는 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가 알고 있는 선 으로서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소식이 안 나왔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은 아직도 굳게 닫힌 상황인지, 궁금한데요,

김: 코로나 바이러스 19때문에 금지되고 닫혀 있는 정도가 아니고 이번에 철책을 더 보강을 했습니다. 더 보강을 해서 전기를 투입했고 북한은 지금 더 철저하게 국경지역을 막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저한테 북중 국경 상황을 드론으로 찍은 것이 있습니다.

드론에에 찍힌 이 사진을 어떻게 보았는지, 김 대표의 설명 들어봅니다

김: 탈북을 막기 위해 철책을 교체한 상황인데요 그리고 국경 주변에는 예전 처럼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고요, 지금 북한의 상황이 하나도 다를바 없이 그대로 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같아요.

국경을 통해 중국으로 부터 생활물자도 건너오지 못하는데다 철책선 까지 보강했다고 전합니다.

김: 물자도 지금 어렵고 이것은 지금 중국 쪽에서 이제 탈북자 까지도 막으려고 철책까지도 만들고 보강했는데 과연 북한의 고난의 행군이 다시 시작된다고 하면서 탈북자들이 중국 국경을 넘기가 수월하게 되어 있겠나…사실 이런 의구심이 많이 들어요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탈북민들이 국경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중국 당국에서도 예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김: 북한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약에 지금 감염되어 있다고 하면 탈북자들이 코로라 바이러스 감염된 상태에서 중국에 침투 된다, 들어올 수 있다면 중국의 연변 쪽은 탈북자들로 인해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중국측이 철저이 막는다, 이런 얘기를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핑계거리가 되는데 북중 지역에 철책을 만든것이 너무도 철저하게 우리가 남북 선을 보는 듯한 그런 철책을 만들어 놓았어요

이런 철책으로 인해 북한 국경지역의 주민들은 더욱 고립이 되어 어려워 질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지금, 중국으로의 탈북은 어떤 상황이 벌어 질 지 모른다며 주의를 당부합니다

김: 중국이 철저하게 막으면 탈북은 어느 때 보다 지금 수십 배의 위험을 동반 했다고 볼수 있는데 정말 북한으로서는 탈북도 할 수 없는 그냥 북한에서 머물다 병들고, 굶어 죽어도 북한에 그대로 머 물수 밖에 없어, 중국에 변화가 되지 않는다면 북한의 경제나 북한의 모든 인권이 지켜지지 않는 이런 상황으로 까지 가지 않겠나….

한편, 북중 교역이 재개 되려면 화물 열차 운행이 정상화가 되어야 한다면서 다만 열차를 이용한 인적 왕래는 북한이 코로나19 사태로 소극적이라, 앞으로도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음악:

여성시대, RFA 자유아시아 방송 이원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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