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 펼치는 원코리아 재단 류재풍 대표와 회견 2부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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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 펼치는 원코리아 재단 류재풍 대표와 회견 2부 2015년 링컨 메모리얼에서 광복 70주년 One Dream One Korea 행사에 가수 양파와 나윤권(검정 옷 ) 작곡가 김형석 씨(가운데 회색 상의) 맨 앞줄 중간 류재풍 대표와 재미동포 미국인들이 참가했다.
/글로벌 피스 재단 Kenji Sawai 동북아 디렉터 제공

한반도 문제를 다루는 ‘원코리아 재단’ 대표로 있는 류재풍 전 로욜라대 교수는 지난 2019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해 꾸준히 통일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류 교수는 1984년부터 볼티모어 로욜라대 사회학과에서 정교수 활동하다가 2013년 은퇴했으며, 2명의 볼티모어 시장과 미국 인구 조사의 고문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링컨기념관에서 One Dream One Korea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초대석 오늘은 원코리아 재단 류재풍 대포와 동 단체가 추구하는 한반도 통일을 향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북한 흥남 출신으로 북한 고향을 생각하는 향수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질문 1) 지금 코로나 19 펜대믹 그리고 아프칸 사태로 한미동맹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한미동맹 중요성에 대해서 그리고 언제 한미동맹이 시작됐습니까?

류재풍 대표: 대한민국은 미국과 현대식의 조약을 한 처음 나라입니다. 1882년에 한-미 수호조약을 했는데, 그때 이런 얘기가 있었답니다. 한국의 지도층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야욕이 있는데, 미국이라는 커다른 힘 있는 나라가 있는 모양인데, 미국만이 다른 나라와 다르게 우리 땅을 욕심을 내는 것 같지 않다. 그래 이 나라와 조약을 해도 좋겠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답니다. 그렇게 시작을 한 한미동맹인데, 한미동맹은 1953년 그 휴전협정을 하면서 이승만 박사 선견지명에 의해서 미국인을 설득 해가지고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협조를 받아서 체결한 상호 우호 조약입니다. 그래서 한국이 외세의 침략을 받을 경우에 미국을 공격하는 것하고 똑같이 생각하고 반영하겠다. 그런데 또 하나 독특한 거는 미국이 다른 나라와도 동맹조약이 많습니다. 미국과 일본과도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등 여러 나라가 있지만 대부분 5년 아니면 10년이 지나면 다시 renewal (갱신)을 하거나 끝내거나 이렇게 조약이 돼 있습니다. 한 10년 해보고 우리 방위조약이 제대로 되는 것 같으면 계속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때 끝내자! 이런 겁니다. 그런데 우리의 한미동맹은 한미수호조약은 끝이 없습니다. 영원한 조약입니다. 그거를 이승만 박사가 해내는 하나의 업적인데, 우리 한국분들이 많이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걸 강조하고, 그래서 남한이 침범을 당할 경우는 미국이 자기의 땅을 침범한 것과 똑같이 생각하고 보호하는 행동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미국이 지켰습니다. 미국이 지키는 동안에 한국도 지켰습니다. 한국도 미국 필요로 할 때 우리가 월남전에 참전도 하고 허다 못해 지금 문제가 있는 아프카니스탄에도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의료계나 다른 분야로 돕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도 한국 하는 데까지 했습니다. 한미동맹은 서로의 노력에 의해서 한미동맹에 약속한 것을 잘 지켜 왔습니다. 그렇게 잘 지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한국에 산업화가 가능했습니다.

질문 2) 한미동맹이 통일과도 직결이 됩니까?

류재풍 대표: 부시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 두 사람이 무슨 얘기를 했냐면 한미동맹의 궁극적인 목적은 한반도의 통일이고, 한반도 통일된 대한민국은 자유로 민주국가가 돼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제 지금은 한미동맹을 그냥 유지하는 것만이 아니라, 유지한다는 건 다른 나라가 침범을 하면 우리를 도와주는 것만이 아니라 우리 통일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통일 후에도 우리가 중국의 속국이 되는 것을 막고, 우리가 감격하고 잘 살고 독립적인 나라로 유지하기 위해서 미국의 한미동맹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나는 이거보다 더 강조할 말은 제가 생각하는 차원에선 없습니다.

질문 3) 인간의 보편적 자유를 위해 꼭 통일이 필요하다고요.

류재풍 대표: 우리가 통일해야 된다는 그 이유, 우리가 통일을 하고 자유세계가 되는 통일을 해야되는 이유, 그렇게해서 우리가 지키려고 하는 가치가 뭐냐 이겁니다. 우리가 지킬려는 가치는 무슨 이념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자본주의, 공산주의, 기독교, 불교, 회교도, 백두혈통, 김일성 일가, 어떤 특출한 카리스마가 있는 인물, 그런 사람들이 주장하는 가치가 아닙니다. 백두혈통의 가치가 아닙니다. 우리가 추진하려고 하는 가치는 세계적인 가치입니다. 세계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키는 가치를 우리가 추구하는 겁니다. 그 가치가 무엇이냐! 사람은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는 겁니다. 사람은 왜 자유롭게 살아야 되느냐! 밥만 먹고 죽지 않으면 찾는 게 자유입니다. 남한 국군의 자손이기 때문에 연좌제에 의하면 너는 반동세력이니까 ? 너는 당이 주선하는 데로 직업도 정하고 누구하고 결혼할지도 우리가 결정해 줄 거고, 어디 갈지도 결정할 거고 우리가 다른 지역에 간다고 하면 패스를 받아야 되고, 그런 자유를 느끼지 못하는 그런 세상에서 살라 그러는 것은 거기에 사는 사람들한테 사람같이 살지 말라는 겁니다. 개, 말, 소같이 살려는 겁니다. 사람은 자유로운데 자유를 위협하는 요소는 사람들 속에 또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자유를 책임 있게 살 수 있게 하는 정도, 사람의 자유의 행사가 다른 사람의 자유의 행사를 저촉하지 않을 한계를 세우는 법 제도가 필요합니다.

질문 4) 실향민으로서 개인적인 통일의 꿈이 있으면 말해 주시지요.

류재풍 대표: 나는 1941년생입니다. 우리 가족은 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우리 아버지가 직책이 있어서 함흥에서 태어났습니다. 5살 때 한국에 내려왔습니다. 어머니와 남한으로 월남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보면 이산가족의 일원입니다. 그런 게 있어서 그런 건지 personal(개인적) 꿈입니다. 내가 태어난 곳도 가보고 원산 명사십리(해수욕장)도 걷고 싶고, 금강산 만경대도 가보고 싶습니다. 그런 개인적인 꿈이고, 나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이 굉장히 머리가 좋은 사람들입니다. 일반적으로요. 저는 많은 나라에 많은 사람들하고 학교도 다녀보고 생활도 해 봤는데 한국 사람처럼 일반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상당히 낭비가 많고 우리의 재능을 이상한 데 낭비합니다. 서로들 싸우고, 우리가 통일이 되면, 여태까지 우리가 우리를 갈등시켰고 시기하고 질투하게 했던 그런 요소들이 다 없어져 가지고 우리가 같이 신나는 어떤 새로운 가치, 홍익인간 정신의 새로 우리 마음의 자유를 잡아가지고 정말 위대한 나라만이 아니라 위대한 사람들이 됐으면 하는 게 나의 통일의 꿈입니다.

질문 5) 전 세계 한국인들에게 주고 싶은 이야기

류재풍 대표: 우리 모두가 홍익 인간이 돼자 각자가 홍익 인간을 추구하고 우리가 만드는 나라가 정부가 홍익 인간을 추구하고 그런 아름다운 나라, 잘 사는 나라, 풍족한 나라, 그러면서 아주 generous(관대한) 나라, 또 한 가지 강조하지만 한국이 1991년 초에 생긴 KOIK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즉 한국국제협력단 아시지요. 그 코이카가 굉장한 혁명적인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콩고에서 케냐에서 수단에서 한국 사람들이 잘 살게 돼서 정말 슈퍼 파워중에 하나로서 끼는 나라가 된다면 한국 사람들이 세계에 다 흩어져서 인류의 위한 사업들을 할 겁니다. 제 친구가 콩고에 가서 일하고 파라과이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힌국 사람들의 열정은 인간애가 상당히 세계 수준급입니다. 그래서 나는 한국 사람들에 대한 그런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사는 나라, 통일 국가가 되면, 한국 개인 개인도 훌륭한 사람이 돼서 세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질문 6) 북한 고향 분들에게 한마디 해 주시지요.

류재풍 대표: 저도 북한 사람입니다. 북한 함흥에서 태어났습니다. 지금 Radio Free Asia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해서 제 형제자매라 생각되는데 동녘 사람들께 직접 육성으로 말씀드리게 된 것으로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울음) 고맙습니다. 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 잘 알고 있습니다. 북한을 탈출한 탈북인들이 영국에서 프랑스에서 미국에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분들이 책을 쓰고 유튜브 방송을 했습니다. 제가 그 책을 다 사서 갖고 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마다 뵙고 싶습니다. 여러분 사필귀정 이란 걸 믿으셔야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오지 않더래도 언젠가 옵니다. 여러분은 해방될 겁니다. 저도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하겠습니다. 살아계십요.

초대석 오늘은 원코리아 재단 류재풍 대포와 동 단체가 추구하는 한반도 통일을 향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북한 흥남 출신으로 북한 고향을 생각하는 향수에 관한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기자 이현기, 에디터 이진서,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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