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이스라엘과 종교

서울-윤하정 yoonh@rfa.org
2024.09.02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이스라엘과 종교 예루살렘 구시가지에서 십자가가 황금 돔으로 유명한 바위 돔 성소 앞에 보인다.
/AP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김한 군은 지난 2012년에 탈북한 뒤 남한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공부를 더 하기 위해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틈틈이 여기저기 여행도 즐긴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여행기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흔히 중동지역이라고 하죠.

서아시아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이스라엘은 여러 종교의 성지로

연중 수많은 신자가 성지순례 차원에서도 끊임없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김한 : 북한에서는 이름도 몰랐던 국가입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간 전쟁으로

북한에서도 그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거대 종교인 이슬람교, 그리스도교, 유대교 등이 

자신들의 종교의 시작이나 성스러운 장소로 주장하는 곳입니다.

개신교 신자인 저도 그곳에서 열리는 종교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2018년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이스라엘 여행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이스라엘 여행기를 얘기하려면

예수님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사실 북한 밖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못 들어본 사람이 없지만,

저는 북한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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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현주, 웹편집 한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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