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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9
노동신문을 보니 김정은이 26일 신포 바다 양식사업소 건설장을 현지지도했다고 하더군요. 4개월 전에 신포에 “지방경제를 결정적으로 추켜세울 수 있는 바닷가 양식업의 새로운 표본 기지”를 세우겠다고 선언하고 또 방문한 것인데 이번에는 과연 잘 될 수 있을까요.
2024-11-22
지난주 평양에서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 대회가 열렸고, 김정은 위원장이 연설했습니다.
2024-11-15
이번 가을에 저는 유달리 많은 지역들을 다녔습니다. 강원도 화천에 가서 북한 금강산댐을 내려다보기도 했고, 단양 8경을 지나 안동, 멀리 지리산, 경상남도 창원과 고성 등을 다녔습니다. 물론 일 때문이긴 했지만, 덕분에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가을을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2024-11-08
이미 아실 분들은 알겠지만, 미국 시간으로 5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당선됐고, 내년 1월 20일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됩니다.
2024-11-01
요즘 북한에서 예술영화 ‘군당책임비서’를 자주 틀어주면서 “영화 주인공들처럼 언제나 당적 양심을 생명처럼 간직하고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 조국의 부강 번영을 위해 성스러운 위업에 한 몸 깡그리 바치는 참된 혁명가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4-10-25
김정은이 통일이란 말을 흔적도 없애라고 지시한 뒤 북한에서 이 지시에 발을 맞추는 움직임이 많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2024-10-18
제가 9월 초에 ‘김일성은 창성을 왜 100번 넘게 갔을까’라는 방송을 통해 김정은이 지금 추진하는 ‘지방 발전 20X10 정책’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김정은은 또 10년만 참으라고 여러분들을 속일 테지만, 그 10년이 지나도 북한 세습 독재 체제의 한계로 발전은 있을 수 없고, 그때 가서 또 다른 거짓말이 등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닐세라 북한 매체들은 최근 들어 여러분들에게 ‘10년만 참으라’는 선전을 매일같이 하고 있습니다.
2024-10-11
북한 총참모부가 9일부터 대한민국과 연결된 북측 지역의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어버리고 견고한 방어축성물들로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제반 정세 하에서 우리 군대가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인 대한민국과 접한 남쪽 국경을 영구적으로 차단·봉쇄하는 것은 전쟁억제와 공화국의 안전 수호를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2024-10-04
10월 들어 남쪽에서 쉬는 명절이 두 개 연이어 있었습니다. 하루는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다른 하루는 3일 개천절입니다. 모두 국가 공휴일이라 이날엔 일을 하지 않고 쉽니다. 3일 개천절은 꽤 오래전인 1949년부터 남쪽의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2024-09-27
요즘도 북한은 한국을 향해 계속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내고, 미사일 실험을 계속 공개하며 도발을 강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2024-09-20
...그걸 보는 순간 딱 떠오른 것이 저의 과거였습니다. 40대 이상인 분들은 기억하겠지만, 1996년경 김정일의 이런 지시가 하달됐습니다. “농구는 키가 크는 운동이니 전국적으로 장려하시오.” 이후 체육시간이면 북한 학교에선 농구만 시켰습니다. 제가 그때 김일성 대를 다녔던 때였는데,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2024-09-13
지금쯤 김정은의 9월 9일 연설을 학습하느라 모두들 머리를 싸매고 있겠네요. 김 씨 일가 3대째 연설은 셀 수 없이 많이 했고, 학습도 쉴 새 없이 했습니다.
2024-09-06
사랑하는 북녘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정은이 요즘 중국 영화나 드라마까지 불순 녹화물이라고 보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죠. 그밖에도 공식 판매가 됐던 인도, 러시아 TV 연속극과 영화도 보지 말라고 한다는데, 오늘은 이 문제를 한번 논평해 보겠습니다. 이것이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 찬 김정은 체제의 본질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4-08-30
사랑하는 북녘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렸는데, 북한은 성적이 저조해서인지 별 보도가 없었습니다.
2024-08-23
김정은이 평북 지역을 강타한 대홍수 피해를 자신에 대한 우상숭배를 만드는 계기로 열심히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