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 민주평통, 탈북민 지원 사업 중점

토론토-장소연 xallsl@rfa.org
2024.04.08
[캐나다는 지금] 캐나다 토론토 민주평통, 탈북민 지원 사업 중점 지난 3월에 열린 정기회의
/사진제공: 토론토 민주평통

캐나다에는 약 24만명의 한인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는 약12만명의 살고 있습니다. 최근 토론토 민주평통협의회가 한인들 속에서 남북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세미나를 포함한 지역 탈북민들이 함께 하는 다양한 통일관련 행가를 계획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그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헌법기관으로 남한과 북한의 민주적 평화통일에 필요한 모든 정책 수립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 하고 활동하는 기관인데요.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136개국의 2만여명의 한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벤쿠버,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에 협의회가 있습니다. 이번에 선출된 민주평통의 토론토 협의회는 현재 한국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을 교민과 캐나다 주류사회에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열성적인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고 유건인 회장은 밝혔습니다.

 

토론토 민주평통은 통일골든벨, 평화통일 강연회, 대북한 전략포럼, 평화통일 걷기, 영화상영회 등 캐나다 시민사회에서 남북한 통일에 대한 분위기를 높이는 행사를 많이 열고 있습니다. 

 

민주평통은 지난 2월 한인회관에서 “평화통일 기원 한인 양자회 초청 간담회”를 한인회와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양자회 즉 캐나다 한인 입양가족 모임 회원과 한인, 캐나다 사람 150여명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토론토 한인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역 토론토 지역과 나이아가라, 런던 등 온타리오 여러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입양자 가족들이 참가했는데요. 또 이자리에 참가한 캐나다 사람들속에는 특별히 한국전쟁 당시 가평전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 빌 크라이슬러(Bill Chrysler ) 93세의 노구를 이끌고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가해 6.25 전쟁 당시 캐나다 군의 참전 비디오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이날 유건인 회장은 캐나다 입양가족들에게 북한주민들은 상상할수도 없는 자유를 누리는 우리들은 오늘날 억압받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핵무기로 위협하는 북한정권에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지난 3월에 토론토 민주평통은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관한 통일 의견수렴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는데요. 회의 후 토론토 민주평통에서는 올해 추진하는 통일 사업을 “탈북민 지원 및 북한인권개선”으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탈북민 지원과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활동 그리고 탈북민 멘토링 사례 등이 있습니다.  

 

유건인 토론토 민주평통 회장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교민사회에 올바른 통일 담론을 확대시키며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활동과 미래세대를 위한 통일 교육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5월에는 캐나다에 정착한 탈북민들을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초청하여 그들의 증언을 듣는 캐나다 탈북동포 간담회 및 평화통일 기원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평화통일 정책에 관한 토론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캐나다를 포함한 해외 평통협의회의 활동은 지역주민, 혹은 자문위원 위주의 통일 사업이 이뤄지는 한국내와는 다르게 거주지 교민은 물론 주류사회에 직접 평화통일 정책을 홍보할 수 있어 국제적으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캐나다에서 RFA 자유아시아방송 장소연입니다.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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