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책] 긴 겨울 끝 화사한 봄

서울-윤하정 xallsl@rfa.org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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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산책] 긴 겨울 끝 화사한 봄 강원 강릉시 초당동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의 분홍색 겹벚꽃이 활짝 펴 화사한 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요즘 북한에도 봄기운이 곳곳에 스며들었겠죠. 남한은 그야말로 완연한 봄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오랜 시간이 마치 유난히 길었던 겨울처럼 여겨지면서 긴 터널 뒤에 화사한 봄이 온 듯한 분위기인데요. 여전히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확진자도 나오고 있고, 그로 인한 희생자도 있지만 지난 4월 18일부터 2년 넘게 유지됐던 각종 규제들이 사실상 대부분 해제되면서 거리에도, 식당에도, 찻집에도 예전처럼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공연이나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를 알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하고, 여전히 조심해야 하지만 오랫동안 짓눌렸던 수많은 규제가 사라졌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랄까요. 다음주부터는 영화관에서도 예전처럼 음료나 과자 등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생각해 보면 이게 뭐라고, 아니,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참 갑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마스크 착용도 의무가 아니고요. 대다수 나라들이 빗장을 풀고 해외 여행객 유치 등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엔데믹이라고 하죠. 코로나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힘들지만 독감처럼 위험성이 제한적인 하나의 풍토병으로 사그라들기를 기원해 봅니다.

이 봄에 딱 어울리는 노래가 최근 발표됐네요. 볼빨간사춘기의 ‘서울’ 오늘 <음악 산책> 첫 곡으로 준비했습니다.

BM 1. 볼빨간사춘기 – 서울

위의 방송듣기를 클릭해 주세요>>

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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