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산책] 표면, 그리고 이면
서울-윤하정 yoonh@rfa.org
2023.03.10
2023.03.10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음악 산책> 윤하정입니다.
서울 6-22, 춘천 1-21, 대구 7-24, 광주 7-25. 이게 뭐냐고요?
3월 10일 남한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입니다. 아침에는 여전히 추운 겨울 날씨인 반면 한낮에는 20도를 웃도는 그야말로 따뜻한 봄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평년보다 10도쯤 높은 기온이라고 하네요. 북한도 평양과 개성의 한낮기온이 20도까지 올랐던데요.
하지만 아직 겨울옷을 정리하기에는 이릅니다. 토요일까지는 늦봄에 해당되는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일요일인 12일에는 한반도 전역에 비나 눈이 내리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거든요.
포근한 날씨에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 클 거라고 합니다. 오는 14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할 거라고 해요.
‘꽃샘추위’라는 표현은 딱 이맘때만 쓸 수 있죠?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의 추위…
이렇게 겨울과 봄이 본격적으로 힘겨루기에 나선 걸 보면 봄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세계아이돌의 ‘겨울봄’으로 오늘 <음악 산책> 출발할게요.
BM 1. 이세계아이돌 – 겨울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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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윤하정, 에디터 오중석, 웹팀 이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