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지역 소식] 북한 전문가 로렌스 펙, 북.러 밀착 우려

시카고- 김성한 xallsl@rfa.org
2023.11.14
[미국 중서부지역 소식] 북한 전문가 로렌스 펙, 북.러 밀착 우려 북한자유연합의 고문으로 있고 오랫동안 북한전문가로서 미 중서부 지역에 북한문제와 관련하여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로렌스 펙 고문.
/연합

남한 면적의 반 가까이 되는 거대한 미시간 호수 인근에 위치한 미국 중서부의 시카고는 호수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탓인지 이미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어야할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 지도부가 러시아를 방문해 각종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탄, 핵추진 잠수함 등에 대한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다는 평가들이 미국사회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북한자유연합의 로렌스 펙 고문의 설명을 중심으로 지난 9월 있었던 북한 지도부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한국과 미국의 여러 북한전문가들이 북한의 기술 향상을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이와 다르게 북한 지도부의 러시아 방문 이후 정찰위성과 각종 핵무기 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북한주민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줄 수 있다고 로렌스 펙 고문은  말합니다.

 

로렌스 펙 : 북한정부는 최근 많은 양의 군사무기와 탄약들을 러시아에 공급하여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일어나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전투에서도 북한정부가 하마스에 북한제 무기를 공급하고 있는 것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이런 북한정부의 행동들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고립과 더욱 많은 경제 제재를 불러일으켜 오히려 엘리트 그룹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펙 고문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이 되어서 핵과 핵추진 잠수함 등 각종 대량 살상무기들의 핵심기술을 도입 하고 테러리스트 단체로 인식돼 있는 하마스 등에 북한제 무기를 은밀히 공급하는 것은 북한에 대한 국제적인 평판을 크게 실추 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서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더욱 더 이끌어 낼 수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반 북한 세력의 규합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나친 군사비 지출은 일반주민들을 굶주림과 경제적 피폐함으로 내몰 수 있다면서 동시에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로렌스 펙 : 북한이 만든휴대용 혹은 여행용가방 사이즈의 핵무기가 테러리스트 그룹 등에 팔린다면 그 위협은 커질 것입니다. 게다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장거리 대륙간 탄도탄까지 더한다면 미국본토와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그 이상의 지역까지 모두 위협에 직면하게 될 것 입니다.

 

로렌스 펙 고문은 특히 그가 자주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을 하는 유태인 정치그룹이나 일반 미국인들도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기술 거래 밀착에 대하여 매우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무기개발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그런 무기 기술이 인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상당수 유태인 정치그룹도 북한의 무기기술 확장과 인권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다고 합니다.  

 

로렌스 펙 : 미국은 많은 북한 인권 단체나 다른 국가처럼 북한주민들이나 북한의 인권개선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당국이 다른 모든 나라들처럼 북한주민들의 기본권리 즉 발언권의 자유, 여행의 자유, 종교의 자유를 갖게 하기를 원합니다.

 

로렌스 펙 고문이 걱정하는 것처럼 북한주민의 인권이 개선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RFA자유아시아 방송 김성한 입니다.       

 

에디터 이진서,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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