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우의 블랙北스

[류현우의 블랙北스] 김정은 우상화 완성의 걸림돌 ‘고용희’ [류현우의 블랙北스] 김정은 우상화 완성의 걸림돌 ‘고용희’

지난주 방송에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이렇게 현재의 최고지도자로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친모인 고용희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용희가 김정남을 상당히 견제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게 사실인가요?

[류현우의 블랙北스] 연평도 도발 후 북한 공포에 떨어 [류현우의 블랙北스] 연평도 도발 후 북한 공포에 떨어

지난주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대리께서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나게 된 원인은 북한의 3대 세습 체계 구축을 위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업적 쌓기의 일환이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오늘은 류 전 대사대리께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북한 내부에서 한국의 자주포, K-9에 대한 공포가 확산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겠습니다.

[류현우의 블랙北스] ‘웜비어 사건’은 대미 대화 위한 계획된 범죄 [류현우의 블랙北스] ‘웜비어 사건’은 대미 대화 위한 계획된 범죄

북한이 외국인을 억류한 사례들도 많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씨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들은 장기간 억류됐지만 결국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북한에 억류됐던 외국인들이 상당 수지만 이들은 대부분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요. 한국인들만 현재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이유,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류현우의 블랙北스] 북, 핵개발 위해 ‘융성자료수집’ 강요 [류현우의 블랙北스] 북, 핵개발 위해 ‘융성자료수집’ 강요

그동안 북한은 일관되게 핵능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미국 등 국제사회와 비핵화 협상을 한 것은 시간 끌기용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했는데요.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이 뽑혀 협상이 재개된다고 해도 ‘북한 비핵화’를 의제로 선택하는 것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이유입니다.

[류현우의 블랙北스] 미 대선 계기 북 핵실험 가능성 낮아 [류현우의 블랙北스] 미 대선 계기 북 핵실험 가능성 낮아

오는 11월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외 정책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이 큰데요. 지난 방송에서는 북한이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와는 관련 없이 비핵화가 아닌 핵 군축 협상에 돌입할 것이라는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대리의 전망을 들어봤습니다.

[류현우의 블랙北스] 북 외교관의 리얼라이프⑥ ‘인터넷 금지’에 ‘눈 가리고 아웅’하며 서핑 [류현우의 블랙北스] 북 외교관의 리얼라이프⑥ ‘인터넷 금지’에 ‘눈 가리고 아웅’하며 서핑

원칙적으로 해외 공관에서도 자유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해외 및 대외활동 원칙에 ‘2인 1조’로 활동하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SNS를 이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허됩니다. 그런데 대사관에 정세를 담당하는 사람이 1명 있습니다. 이 사람은 인터넷을 이용할 때 이용 대장에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것을 승인 받고 인터넷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