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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오늘은 월북 후 북한에서 문학평론가를 거쳐 정치인의 삶을 살았던 '안막' 선생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2024-09-21
지난 시간, 월북작가와 카프(KAPF) 출신작가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주어진 시간에 다 다루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북한에서 이름을 날렸던 월북 그리고 사회주의 문학작가와 그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대화 나누겠습니다. 지난 주에 선생님께서는 가장 유명했던 월북작가로 이기영 작가를 꼽으셨는데요. 당시 이기영 작가가 보여젔던 활동을 먼저 간단하게 소개해 주시죠.
2024-09-14
카프(KAPF)는 1925년 8월에 결성되어 1935년 5월 20일에 해체된 사회주의 성향의 문학 단체로, 계급의식에 입각한 조직적인 프롤레타리아 문학과 계급혁명 운동을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2024-09-07
"임진강은 곧 분단이고 통일염원이라고 할만큼 상징성이 있는 이름이죠. 그래서 저는 임진강 하면 물이 흘러가는 강의 모습 그 자체보다 먼저 연상되는 것이 휴전선 철조망이고 녹쓴 철로, 그리고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망향제를 자주 지내는 장소인 임진각과 북한이 바라보이는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 같은 것입니다."
2024-08-31
탈북문학은 북한 현실, 해외 탈북민 실상,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정착국가 실정에 대한 탈북민의 시각을 반영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문학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고 말하듯이 세계인이 경험하지 못한 문제들을 우리는 겪고 있습니다.
2024-08-24
지난 시간에 이어 분단된 한반도의 상황을 바탕으로 태어난 여러 문학장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통일문학과 반공문학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2024-08-17
"그러고 나서 “통일문학”이라는 잡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잡지가 나왔다는 사실 자체를 북한사람들이 몰랐습니다. 아마 남한에 있는 탈북민 3만 4천명 모두에게 물어봐도 그런 책을 본적 있다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4-08-10
이산문학이란 민족국가의 영토를 벗어나 이주국에 거주하는 이주자의 문학을 말합니다. 역사적으로 근대 식민주의로 인한 강제 이동과 현대의 전지구적 세계화는 자본과 노동의 이동과 유연화를 가져왔고, 결혼, 노동, 생계, 망명 등으로 타국에 가는 이주자들이 많아지면서 이산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2024-08-03
한반도의 분단상황을 근거로 하여 성립된 문학을 분단문학, 통일문학, 이산문학, 그리고 탈북문학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눠서 살펴 볼텐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분단문학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먼저, 분단문학이란 뭔가요?
2024-07-27
오늘 준비한 작품은 6.25전쟁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민족 분단과 이산가족의 아픔, 통일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한국의 문병란 시인의 “직녀에게”라는 시를 가지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2024-07-13
사건이 일어난 시기와 장소는 1978년 홍콩입니다. 당시 홍콩의 프라마 호텔에 묵고 있던 여성이 짐도 그대로 둔 상태로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바로 그 여성이 최은희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진 최은희와 관련하여 남편이 관련이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2024-07-06
MC: 북한에서는 4.15문학 창작단처럼 우수한 인재들만 모아서 영화를 제작하는 조직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건가요?
2024-06-29
"당연히 다릅니다. 이들은 원고료도 받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작가들 본인이 김정일한테 4.15문학창작단은 원고료를 받지 않겠다고 집단 제기했었습니다. 김정일은 그 제기를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작가들이 글을 쓰면 원고료를 주는 것이 당연한 데 그럴 수는 없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럼에도 작가들이 계속 원고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니까 김정일이 수락했습니다."
2024-06-22
총서 “불멸의 역사”중 “50년 여름”이라는 장편소설입니다. 6.25전쟁을 배경으로 김일성을 우상화한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