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통증

강유· 한의사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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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통증 건강증진센터에서 위내시경 검사를 하는 모습.
연합

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 소화도 잘됩니다. 그런데 혹시 속이 쓰리거나 답답하고 평소에 소화를 잘 못 시킨다면 위장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근본적인 치료부터 해야 반복되는 증세를 없앨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위 통증에 대해 동의사 강유 선생님의 도움 말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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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보통 어머니들이 자주 하는 말이 음식을 먹으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는데 왜 그런 겁니까? 

강유 동의사: 음식을 먹으면 가슴이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 되고 배가 아픈 것은 위에 병적인 원인이 있어 생기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런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위가 연동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생기게 되는데 이런 증상은 어제오늘에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위병을 앓은 지 몇년 돼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위에 음식이 정체되는 시간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음식의 성분과 질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3~4시간 정도이면 위에서 십이지장을 통해 소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런데 위에 음식이 오래 머물러 있으면 위가 식도를 자극하거나 식도를 당겨주기 때문에 식도가 통과하는 늑간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가슴이 답답한 증상과 함께 배 아픈 증상이 겸해서 나타나게 됩니다.

기자: 그리고 잘 체하는 분이 있잖습니까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먹으면 체할까봐 걱정하고요.

강유 동의사: . 임상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다 보면 잘 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체하는 사람은 남자보다 여성이 많습니다. 여성은 심장과 위장이 남자보다 약하게 생리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들은 임신하면 위가 가슴 쪽으로 밀리고 출산하면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렇게 위장 기능이 약하고 생리적으로 위의 유동 때문에 여성들의 위는 항상 위축되어 있게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잘 체하게 됩니다. 잘 체한다는 것은 위 기능이 약해져서 위 연동작용을 잘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소화장애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은 남성보다 냉이 많습니다. 물론 남자들도 냉이 있는 사람이 적지 않게 있으나 그것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찬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생깁니다. 그러나 여성들의 냉은 심장이 작은 것 때문에 혈액순환이 천천히 진행되면서 냉이 생기는 것 입니다. 이렇게 몸이 차고 냉이 있는 사람은 먹은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하면서 자주 체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사람은 기름진 육고기를 소화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육고기는 조금씩 먹으면서 위의 기능이 높아지게 해야 합니다.

기자: 나이드신 분들이 젊은이에게 돌을 먹어도 소화를 시킬 때다이런 말을 하는데 나이와 소화시키는 기능도 연관이 있는 겁니까

강유 동의사: , 그것은 사람의 생체 기능과 같습니다. 젊을 때는 생체 기능이 활발하고 또 성장에 맞춰 먹은 음식을 잘 소화 시켜야 제대로 성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체적으로 돌을 먹어도 소화를 시킬 수 있을 정도로 위 활동이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으면 자연적인 노화에 의해 위 기능이 약해지죠. 그래서 먹는 것도 천천히 먹어야 하겠지만 위 기능도 젊을 때보다 활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도 천천히 연동운동을 하게 됩니다

기자: 나이를 먹을수록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군요.

강유 동의사: 그렇죠. 자연적인 현상입니다. 사람이 소아에서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를 걸치는 계단에 속하는 겁니다. 젊었을 때는 모든 것이 활발하지만 나이 들면서 위축되고 힘들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겁니다.

기자: 그러면 소화에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강유 동의사: 우선 과상성 위염인가 저산성 위염인가 하는 것에 관계 되는데 주로 과산성이든 저산성이든 상관없이 따뜻한 물에 설탕을 희석시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음식은 완화 작용을 합니다. 그래서 단 성분이 위에 들어가면서 아픔을 멈춰주고 또 과산성일 때는 위산을 희석시켜주고 저산성 일 때는 연동운동이 잘 돼서 위 아픔을 멈추게 합니다.

기자: 그런데 외출해서는 설탕물을 마시기 어려운데 사탕 같은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까?

강유 동의사: 그렇죠, 사탕이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어르신과 여성은 사탕을 휴대하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여성이나 어른들은 혈당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도 혈당이 떨어지면 금방 쇼크가 오는데 이때 사탕을 입에 물고 있으면 혈당을 보충해주면서 위 아픔도 막아주고 그럽니다.

기자: 또 소화는 잘되는데 자꾸 위가 쓰리다고 하는 분도 있는데요.

강유 동의사: . 소화장애 환자들은 위 아픈 증상을 여러 가지로 말하는데 주로 위가 쓰리다고 하거나 위가 아프면서 가슴이 답답하다고 합니다. 위가 쓰린 것은 위 점막이 염증에 의하여 떨어지고 그 점막이 떨어진 상처를 위액이 자극해서 생기는 아픔입니다. 이런 위 아픔은 음식을 먹고 소화되는 동안은 위 점막을 음식이 덮고 있고 또 위액이 음식에 회석 되어 아픔을 못 느낍니다. 그러나 이렇게 위액이 많이 나오는 사람은 소화가 빨리 되기 때문에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어 장으로 내려가고 위가 비게 되면 다시 위액이 위에 나와서 점막이 떨어진 위벽을 자극하여 위 아픔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에 있는 피부 벗겨진 곳을 자극하면 아픈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기자: 좀 정리를 해야겠는데요. 과산성과 저산성 어떻게 알 수 있는 겁니까?

강유 동의사: 사람들은 심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알고 있으나 위에 대해서는 그저 음식을 담는 기능과 소화 기능을 하는 정도의 장기로만 알고 있습니다. 위는 심장만큼이나 중요한 장기입니다. 위가 자기 구실을 못 하면 심장도 병들게 되고 우리 몸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하는 대단히 중요한 장기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위는 근육층으로 되어 있는 소화관으로서 들문과 날문이 있으며 근육층에는 점막층이 있는데 이 점막은 주름으로 되어 있고 음식을 소화 시키기 위한 염산과 펩신 같은 소화효소를 위샘을 통해 위로 내보냅니다. 염산과 펩신은 소화관까지 녹일 수 있는 위험한 액체인데 이 소화액이 위에 함부로 들어올 수 없도록 점막층이 막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벽에 염증이 생기면 위 점막이 벗겨지게 되고 소화액에 노출되어 위 아픔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위샘에서 위액이 많이 나와서 위 점막을 자극하여 나타나는 증상을 과산성 위염이라 하고 위샘에서 위액이 잘 나오지 않아 위에 음식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는 상태로 위가 무직하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저산성이라고 합니다.

기자: 그러면 먼저 과산성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죠.

강유 동의사: 과산성 위염은 주로 위에서 소화 효소인 폡신이 과다 분비되어 생기는 것으로 이 효소가 위에 많이 분비되면 소화를 촉진하면서 위 아픔이 발생하게 됩니다. 과산성 위염은 남자들에게서 많이 발병합니다. 과산성 위염일 때는 더운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시면 위산을 회석하여 위액의 농도를 낮춰주게 됩니다. 위산은 농도가 낮아지면 자극 작용을 못하게 됩니다. 마시는 물은 누릉지를 차처럼 해서 식간에 장기적으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술은 과산성 위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독과 같습니다. 그것은 술에 있는 알코올이 위벽을 자극해서 위 연동 활동을 강화 시켜 위액이 많이 나오게 하여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위 아픔을 심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위염이 더 심해지게 합니다.

기자: 이번에는 저산성일 때 우리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알려주십시오.

강유 동의사: 저산성일 때는 따뜻하면서도 조금은 자극이 있는 음료를 마셔야 합니다. 좋기는 생강차에 설탕을 넣어서 식사 전후에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를 식전에 마시는 것은 위를 자극하여 위샘을 활성화 시켜 위액이 빨리 나오게 하려는 목적이고 식후에 생강차를 마시는 것은 먹은 음식이 빨리 소화되어 위에 오래 남아 있지 않게 하려는 목적에 마시는 것입니다. 위에 음식이 오래 남아 있으면 위하수 즉 위가 처지면서 늑간 신경을 자극하여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저산성 위염일 때는 소주를 따뜻하게 해서 식전에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알코올은 위를 자극해서 위액이 잘 나오게 하는 작용을 하며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때문에 저산성 위염일 때는 소주를 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병이 있는 사람은 자기가 과산성 위염인지 저산성 위염인지를 똑바로 진단받은 후 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위병에 사용하는 건강제품을 이용할 때도 제품에 펩신 성분이 들어 있는지 또 펩신 용량이 얼마나 들어 있는가를 잘 살펴보고 사용해야 합니다. 소화를 잘되게 하는 펩신 성분은 주로 돼지 위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저산성 위염 환자들은 돼지의 위를 자주 식용으로 먹는 것이 위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유 동의사: ,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위 통증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동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 저 이진서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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