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조총련간부 "정-관-재계 고위층 10명과 접촉"


2000.12.12

재일 조총련 전 간부 강성휘씨가 남한내 지하당 구축을 위해 정치인, 관리, 재계 인사 등 고위층 10명과 접촉을 벌여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남한 < ; 조선일보 > ; 가 13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일본 < ; 요미우리 > ; 신문을 인용해 그같이 전하고, 일본 경시청 공안부가 압수한 메모에서 강씨가 20년이상에 걸쳐 10여명의 남한인과 접촉하면서, 북한 비밀정보기관의 협력자로 포섭하려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1979년 북한에서 공작원 훈련을 받은 강씨는 그동안 일본에서 < ; 비전향 장기수 > ; , < ; 북한 쌀 보내기 운동 > ; 등에 참여했으며,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북한 당국으로부터 훈장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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