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적론 철회 계속 촉구

북한은 남한 국방부가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한 것을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지난 10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11일 조선중앙통신에 이어 로동신문은 남한당국이 대화 상대방을 주적으로 지목하면서 대화를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12일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신문은 남한의 이같은 주적명시는 6.15 북남공동선언 정신에 대한 배신이며 노골적인 대북한 선전포고와 같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