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탕자쉬엔 외교부장 북한 방문 예정
1999.10.03
중국의 탕자쉬엔 외교 부장이 5일 북한 지도부와 고위급 회담을 갖기 위해 북한을 방문합니다. 이번 탕 외교부장의 북한 방문은 두나라의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정상급 지도자 회담의 일정을 잡기 위한 것 이라고 AP통신이 중국 관리의 말을 빌어 북경발로 4일 보 도했습니다. 탕 외교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북한의 백 남순 외무상과 면 담하고 오는 6일 열리는 양국 수교 50주년 축하행사에 참가 할 예정으로 알려졌읍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중국과 북한의 고 위급 대화가 재개 됐다면서 앞으로 기존의 채널을 활용해 계속적으로 상호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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