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래터 북한 월드컵 경기 계속 추진
1999.10.01
제프 블래터 국제 축구 경기 연맹 회장은 1일 북한의 2002년 월드컵 참가와 남북 분산 개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블래터 회장은 이날 남한의 정몽준 대한 축구 협회회장을 만나 오는 10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 북한의 장웅 IOC위원에게 이같이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IOC 총회때 장웅 위원으로부터 북한을 방?W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아직 공식 초청을 받지 못했다 면서 장위원을 만나면 방북문제를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그런데 블래터 회장은 북한측이 공식 초청장을 보내올 경우 정 몽준 회장과 함께 방북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남한의 연 합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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