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리 사건 보도,남북한 반응


1999.10.01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충북 영동군 노근리 양민을 대량 학살했다는 AP통신 보도와 관련해,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 한-미 공조하에 정확한 진실을 밝히도록 외교 통상부와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평양 방송은 AP통신 보도 이후, "미국이 이를 변명하는 데 급급하고 있고 남한정부도 벙어리가 된 듯이 침묵으로 미국을 변호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평양 방송은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코언 국방 장관, 남한의 김대중 대통령이 이 사건과 관련한 철저한 진상 조사가 이뤄질것이라고 밝힌데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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