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군의 양민학살 또 있다 주장
1999.09.30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에 대해 미국 정부차원의 조사가 이뤄지게 된 것과 관련해, 이는 미국 스스로가 양민 학살을 인정하는 첫 사례가 될 것같다고 남한 < ; 연합뉴스 > ; 가 1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건 말도고 북한측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황해남도 신천군, 황해남도 은률군과 안악군, 그리고 평양에서도 미군이 양민 학살에 가담한 것으로 돼 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습니다. 그런데 북한 당국은 지난 60년 6월25일 한국전쟁 발발 10주년을 맞아 신천 박물관을 개관해 미군의 만행을 폭로하는 각종 자료와 증거물을 전시해놓고 주민들에게 반미 사상교양을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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