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연결도로 남측구간 포장공사

남한 강원도 고성군 대진리와 북한의고성 온정리를 잇는 남북연결도로 비무장지대구간의 포장공사가 연말까지 모두 끝날 것 이라고 원주지방 국토관리청이 17일 밝혔습니다.

원주국토관리청은 비무장지대 남측구간 금강통문에서 군사분계선까지 1.2키로미터 구간을 연말까지 왕복 2차선으로 포장을 완료하고 내년 1월말까지는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장공사가 모두 끝나면 그동안 비무장지대 내 비 포장된 임시도로를 사용했던 금강산 육로관광 도로로 대체되어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등 남북 상호 왕래와 교류사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