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일, 6자회담 내년초 개최 노력


2003.12.16

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은 16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개최와 관련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열리길 바라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와구치 외상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조기개최를 희망하고 있기 때문에 회담개최를 위한 조율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이고리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15일 후속 6자회담이 내년초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칠레를 방문중인 이바노프 장관은 한 러시아 통신사와의 회견에서, 6자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회담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6자회담 당사국들이 계속 협상을 지속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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