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국민구국협의회, 북에 국군포로 전용일씨 문제제기를

남한의 민간단체인 범국민 구국협의회는 4일 중국 공안당국에 억류돼 있는 국군포로 전용일씨 문제를 정부가 북한당국에 정식으로 제기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정달 자유총연맹 총재등 구국협의회 상임위원장 대표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국군포로 전용일씨 구출을 위해 북한당국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호소해 전씨가 빠른 시간안헤 남한에 입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9월 탈북 후 중국을 통해 남한으로 입국하려다 중국공안당국에 붙잡힌 국군포로 전용일씨는 현재 국경인근 도문수용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