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신의주 개발 재시동
2003.12.02
북한이 최근 신의주 특별행정구 개발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고, 중국 단둥의 한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남한 중앙일보가 1일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신의주 특별행정구의 새 행정장관 임명에 앞서 건설등 4개 부문의 부 장관을 관료로 임명하고 유럽기업의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은 내년 4월부터 특별행정구로 지정된 북신의주에 거주하는 주민 10만명을 남신의주로 이주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2004 Radio Free 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