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에너지난 심화 북에서 전력수입
2003.12.02
중국의 에너지 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북한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 일부 지역의 에너지 난은 적어도 2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특히 지린과 랴오닝등 동북 3성 지역은 가뭄에 따른 수자원 감소로 수력발전소의 발전량이 줄어든데다 석탄부족으로 화력발전소 가동도 제한되는등 전력난이 심각해져 올해초부터 북한으로부터 상당량의 전기를 수입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전력난이 심화된데는 가뭄이나 석탄부족외에도 최근 고도 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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