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주중 북한에 특사 파견 6자회담 설득
2003.12.01
인도네시아는 오는 9일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 북한이 6자회담 참가 등 국제사회와 대화를 통해 핵 위기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촉구할 방침이라고 외무부 대변인이 1일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지난 2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의 친서를 갖고 평양을 방문했던 전 영국대사 '나나 수트레스나'가 다음 주 남한방문을 마치고 9일 평양으로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수트레스나 전 대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단독 면담을 신청해 놓았다며, 북한측에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대화를 계속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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