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에 300억원 무상지원 약속
2003.11.29
중국은 북한의 경제개혁을 지원하기 위해 2억위앤, 약 2천5백만 달라를 무상지원 하기로 했다고 일본의 도쿄 신문이 29일 보도했습니다.
우방궈 중국 전국인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지난 10월말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중국이 전액을 부담, 북한에 유리공장을 건립해 준다는 내용으로 약속했으며 김 위원장이 이를 듣고 6자회담재개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일부에서는 총액이 지원물자를 포함해 1천억원에 달한다는 정보도 있다며 이는 중국이 최근 수년간 지원한 대북 단독원조로는 최대규모 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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