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서 공동합의문서 추진
2003.11.28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차기 6자회담에서 북한을 제외한 다섯개 나라들이 북한의 핵폐기와 6자회담의 정례화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문서 채택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한의 한 정부 관계자는 28일 중국의 다이빙궈 외교부 부부장이 공동문서의 초안을 들고 11월말이나 12월초 북한을 방문해 북측에 이 초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남한 정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구체적인 공동 문서 내용과 관련해 북한의 검증가능한 핵폐기 용의 표명과 문서화된 대북 안전보장 약속, 북한의 미사일 위협 해소, 6자회담 기간중 현상 동결, 6자회담 정례화등이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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