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성 비율 급감 - 성비 급변


2003.11.26

남북한의 남녀비율에서 남한에는 남자가 북한에는 여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한 통계청은 25일 '2002년 통계로 본 남북한의 모습'이란 분석자료에서 지난해 남북한 인구의 성비를 분석해 본 결과 남한은 여자 100명당 남자가 101명, 북한은 여자 100명당 남자 97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한 전체로는 지난 1970년대 여자 100명당 남자 98명이었던 것이 지난해에는 거의 100명에 이르러 남북한의 남녀 비율의 차이는 점차 균형을 잡아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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