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년에 식량 백만톤 부족 전망


2003.11.25

북한은 올해 개선된 식량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식량 백만톤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남한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의 권태진 북한농업연구반장은 25일 북한 농업발전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북한은 농정의 전환과 국제사회의 지원, 에너지 공급 증가로 식량사정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으나 내년에도 여전히 식량부족이 예상된다면서 그 같이 전망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근본적인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 영농제와 시장경제 체제의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