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 경고사격 받고 퇴각
2003.11.24
북한 경비정 한 척이 24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었다 남한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남한 합동참모본부는 백령도 동북방 4마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한 척이 북방한계선 남방 0.4마일까지 침범했다가 남한 해군의 150톤급 고속정의 경고 사격을 받고 4분만에 북으로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경비정이 올들어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것은 모두 다섯 번이고,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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