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초대 이사장에 김고중씨
2003.11.24
개성공단 초대 이사장에 현대아산 비상근 특별보좌역 김고중씨가 내정 되었다고 현대 아산이 24일 밝혔습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최근 김윤규 사장 등 현대아산 임원들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김고중 특보를 개성공업지구 관리기관의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 한다는데 북측과 합의하고 통일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공사는 현대 아산으로부터 이에관한 내용을 전혀 통보받지 못했다며 김 특보가 개성공단 초대 이사장으로 내정된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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