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러 ‘북 무기구입’ 확인할 새 내용 없어”

워싱턴-이상민 lees@rfa.org
2022.09.22
Share on WhatsApp
Share on WhatsApp
미 국방부 “러 ‘북 무기구입’ 확인할 새 내용 없어” 팻 라이더(Pat Ryder) 미 국방부 대변인.
/미 국방부

앵커: 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탄약 등 무기를 실제로 구입했는지를 확인할 새 내용(updates)이 없다고 밝혔습니다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팻 라이더(Pat Ryder) 미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국방부 청사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그는 지난 6일 러시아가 탄약을 요청하기 위해 북한에 접근하고 있는 징후(indication)를 갖고 있다는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구매가 실제 이뤄졌는지를 보여주는 징후가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의에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번에 제공한 정보가 전부라고 답했습니다.

라이더 대변인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지난번에 우리가 제공한 정보가 전부라는 겁니다그 이상으로 추가로 제공할 새 내용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All I'll say is we stand by the information that we provided earlier and beyond that I don't have any additional updates to provide.)

앞서 라이더 대변인은 지난 6일 국방부 정례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북한에 탄약을 요청하기 위해 접촉해왔다는 징후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물류와 전투지속능력 측면에서 러시아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시 러시아가 이 과정에서 자금을 북한에 보냈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 지금 갖고 있는 정보는 러시아가 북한과 접촉했다는 것이라며 그 이상의 정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 시점에서 러시아가 접촉한 국가로 북한과 이란을 안다는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마틴 마이너스(Martin Meiners)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2일 북한이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가 북한 측에 무기 수출을 요청했다는 미국의 주장에 대해 “수출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논평요청에서 “추가할 내용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We dont have anything to add from here.)

 

그러면서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이 사안에 대해 몇차례 언급했다며 그의 말을 참고하라고 밝혔습니다. (John Kirby has spoken on this several times so I would direct you to his transcripts.)

커비 조정관은 지난 6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북한 무기 구매 규모와 관련해 “우리가 감지한 것은 수백만 발의 로켓과 포탄”이라며 “이것이 우리에게 제공된 정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다만 ‘아직 실제로 구매가 이뤄졌다는 징후는 없다”며 “그래서 실제 (규모)가 얼마나 될 지 알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On the scale of this potential purchase by the Russian Ministry of Defense, I mean, our sense is including literally millions of rounds, rockets and artillery shells from North Korea. That's what our information kind of gives us, it could be on that scale. We don't have an indication that the purchase has actually occurred yet. So, it's difficult to say what it's actually going to end up looking like.)

기자 이상민에디터 양성원웹팀 이경하

댓글 달기

아래 양식으로 댓글을 작성해 주십시오. Comments are mod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