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원들, 윤 대통령 취임 축하 “긴밀한 대북협력 중요”

워싱턴-한덕인 hand@rfa.org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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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윤 대통령 취임 축하 “긴밀한 대북협력 중요” 미 연방의회 의사당 모습.
/AP

앵커: 미국 연방 상∙하원 의원들은 신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향후 북한 문제에 대한 한미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한덕인 기자입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짐 리시(아이다호) 의원은 10일 외교위 공화당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시 상원의원은 이날 “미국은 북한과 중국처럼 악의적이고 위험한 행위자들을 저지하기 위한 노력에서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동맹국들과의 전략적 동맹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The U.S. congratulates #YoonSukyeol on his inauguration as #SouthKorea’s president. The U.S. is looking forward to strengthening our strategic alliance with South Korea & other #IndoPacific allies as we work together to deter malign & dangerous actors like #NorthKorea & #China.)

 

친한파로 알려진 민주당의 톰 수오지(뉴욕) 하원의원도 10일 트위터를 통해 윤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계 미국인 사회와 함께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계속 쌓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한국계 영 김(캘리포니아) 및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최근 윤석열 한국 정부 출범을 맞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앞으로 발송한 서한에서 조 바이든 미 행정부에 대북 확장억지력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두 의원은 서한에서 미국은 윤석열 신임 정부와 함께 동북아에서 억지력을 강화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증강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한미군 측도 10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고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이날 트위터에서 “주한미군은 어떠한 적이나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수호하고 방어할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제공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도 10일 정례기자설명회에서 윤석열 신임 한국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한미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강조했습니다. (The United States-ROK alliance, rooted in the close friendship of our people is the linchpin for peace, security and prosperity in the Indo-Pacific.)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이 제기한 위협에 대응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조율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e have been and we will continue to coordinate closely with the ROK to address the threat posed by the DPRK’s unlawful WMD programs its ballistic missile program as well and to advance our shared objective on the complet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그러면서 "이는 한국의 전 (문재인) 정부와도 공유한 목표였고, (윤석열) 정부와도 공유하는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This is in fact an objective that we share. It’s an objective we shared with the last ROK government, it’s an objective we share with this ROK government.)

 

기자 한덕인, 에디터 양성원, 웹팀 이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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