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지금] 캐나다에 도착한 북한난민
2024-09-02
지난 8월 20일, 캐나다의 북한인권단체인 한보이스는 전자우편을 통해 캐나다의 개인 스폰서 쉽, 즉 민간후원으로 북한난민들이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한반도 신무기 대백과] 러 '랜싯' 베낀 북 '자폭드론' 막을 원투 펀치
2024-09-01
북한이 지난 8월 26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국방과학원 무인기연구소에서 최근 개발을 거의 마쳤다는 신형 무인기를 공개했습니다. 보도에 나온 무인기 시연 행사는 8월 24일에 있었는데, 김정은이 직접 연구소를 찾아 여러 종류의 무인기를 살펴보고, 무인기로 가상 표적을 타격하는 ...
[도명학의 남북문학기행] 북한 속살 보여준 '탈북문학'
2024-08-31
탈북문학은 북한 현실, 해외 탈북민 실상,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정착국가 실정에 대한 탈북민의 시각을 반영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세계적인 문학으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고 말하듯이 세계인이 경험하지 못한 문제들을 우리는 겪고 있습니다.
스포츠 외교에 진심인 북 “10월 레슬링 대회 참가”
2024-08-30
러시아 중앙 체육단(CSKA)은 29일, 전날 러시아연방 국방부 국제 군사 협력 본부에서 러시아 중앙군사단 소속 아르템 그로모프 대령과 북한의 김용진 국방 무관 간의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서 ‘제재대상’ 북 만수대창작사 작품 상설 전시판매
2024-08-30
지난해 중국 칭다오에 문을 연 북한 미술 상설전시장에서 유엔제재 대상인 만수대창작사 작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처음 확인한 탈북민 단체 ‘NK지식인연대’는 중국이 대북제재 회피를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미, 내주 워싱턴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2024-08-30
한국과 미국이 1년 만에 한미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개최합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양국은 다음 달 4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제 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경제와 우리 생활] 북 홍수로 위화도 섬 집중 피해
2024-08-30
신의주에서 홍수 피해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연속으로 두 번이나 신우주 피해 현장을 방문했죠. 이것은 그만큼 신의주의 홍수 피해가 컸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하는데요.
[농축산 현장] 수해 복구는 물에 잠긴 논밭부터
2024-08-30
북한 농장엔 시급한 일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도 하나를 꼽자면, 지금 딱 폭염이 지나갔을 때엔 김장용 배추와 무를 밭에 심어야 합니다. 함경남북도, 강원도, 평안북도는 지금 8월 하순에, 그리고 평안남도, 황해도 지역은 9월 5일부터 중순까지 차례대로 심으면 되는데요. 제가 추천하는 ...
[오중석의 북한생각] 눈에 띄게 소원해진 북-중 관계
2024-08-30
올해 초부터 북한과 중국의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전쟁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가 지나치게 밀착하면서 북-중 관계에 파열음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 통일부가 북한 매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김정은과 시진핑 중국 주석 사이에 서신 교환을 포함한 ...
수해로 감시장비 유실된 보위성, 주민신고에 거액 포상
2024-08-30
이번 압록강 수해로 국가보위성이 국경 연선에 설치한 감시장비들이 유실되거나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감시의 공백을 우려한 보위성은 큰 보상금을 걸고 주민들에게 신고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중 체류 화교 남편과 통화한 북 여성 간첩죄 처벌
2024-08-30
평안북도 신의주에 거주한 40대 여성이 최근 국가 기밀 누설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 체류한 화교 남편과 중국 손전화로 연락하며 장마당 물가 정보를 전했다는 이유입니다.
‘김정은혁명사상’ 주민 학습 시작
2024-08-30
북한 당국은 지난 5월, ‘위대한 김정은 시대’를 선포한데 이어 6월에는 김정은 총비서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초상휘장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김정은 혁명사상’ 학습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인권위 “강제실종협약 법률 제정해야…납북자 책임규명 기대”
2024-08-30
30일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이한 가운데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강제실종협약의 이행 법률을 하루속히 제정할 것을 한국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산적한 강제실종 관련 문제와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의 진상규명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 최선희 외무상 유엔총회 파견 조율 중”
2024-08-30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일반토의에서 연설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실현될 경우 북한 외무상의 유엔 총회 일반토의 연설은 6년 만입니다.
“김정은 ‘수해 방지’ 공언, ‘자력갱생’으론 어려워”
2024-08-30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이른바 ‘자력갱생’ 노선만으로는 이에 필요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한국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물난리에 전기마저...신의주 야간조명 줄어
2024-08-29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일대의 야간 조명이 지난 7월 말 수해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해 당시 전력 시설이 유실되거나 훼손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중국 단둥에 비해 신의주 지역이 더 어두워진 것도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