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패 척결’ 지시, 전면 시행 없을 것”
2025-02-17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음주 접대 등을 받은 지방 당 간부들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이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진 것일 뿐 실제로 대대적인 부패 척결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한국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한국 국회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안 발의
2025-02-17
한국 통일부 장관의 ‘재량’에 맡겼던 탈북민 학교 운영비 지원을, 통일부 장관의 ‘의무’로 수정하는 내용 등이 담긴 북한이탈주민법 개정안이 한국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북한 물가] “고이면 움직인다”
2025-02-17
여러분 “고이면 움직인다”는 말을 아시죠? 탈북민들은 이 말에 아주 익숙하지만 외부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고이면” 앞에 “뇌물”이라는 말을 붙이면, 쉽게 이해합니다. 북한에서 뇌물 없이는 여행증명서나, 직장 이동증, 당원이동증과 같은 서류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
[여성시대]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으며
2025-02-17
북한이랑 다르게 엄청나게 발전한 이곳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지만 발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려면 열심히 노력해야만 합니다. 북한에서처럼 뇌물을 바치거나 꼼수를 쓰거나 거짓 요행수를 바라면 절대 안 된답니다.
[여성시대] 부족함 없는 여성용품
2025-02-17
2월의 끝자락에 서있는 이곳 날씨는 아직도 겨울입니다. 제가 대한민국에 정착하면서 가장 추운 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올해가 아닐까 싶네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수원의 복합문화공간
2025-02-17
라디오를 들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라디오로 떠나는 여행>, 진행자 윤하정입니다. 평안남도 덕천 출신의 김한 씨와 이 시간 함께하고 있는데요.
[한반도 신무기 대백과] “북러 ‘드론협력’ 본질은 무기의 북 위탁생산”
2025-02-16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심화되면 심화될수록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 등 서방 세계의 가장 큰 우려는 러시아가 북한에게 파병 대가로 첨단 군사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다는 것인데,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현대전의 총아’로 급부상한 드론 분야에서 북한과 ...
방북 러 블로거 “평양 맥주가게 앞 긴 행렬”
2025-02-14
러시아 여행 블로거가 올해 초 북한을 방문했던 일지를 작성해 공개했는데 그에 따르면 안내원 중 보위부 요원으로 보이는 이가 사진 찍는 것을 막고 검열하려고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북, 러시아 지원으로 지방 병원 현대화?
2025-02-14
북한이 ‘지방 발전 20×10’ 정책에 따라 앞으로 10년간 매년 20개 시군에 병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미 러시아가 지난해부터 상당량의 의료 장비와 의약품, 의료 인력을 북한에 지원했고,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총비서도 러시아의 지원에 ...
젤렌스키 “북한군 2~3천 명 러에 추가 파병 가능성”
2025-02-1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병역을 최대 3천 명까지 추가로 파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 병사를 겨냥해 ‘투항하라’는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북, 하얼빈 아시안게임 꾸준히 보도
2025-02-14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14일 폐막합니다. 단출한 북한 선수단 파견에 비해 북한 매체의 아시안게임 보도는 꾸준한 편이었는데, 그러한 배경에는 ‘소수정예’ 선수단에 대한 자신감 등이 엿보였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오중석의 북한생각] 미신에 빠져드는 북한 주민
2025-02-14
북한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북한주민들 속에서 사주팔자나 점괘를 보기 위해 점쟁이를 찾아 다니고 심지어는 집안에서 액막이 굿을 하는 등 미신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성하의 서울살이] 가짜 태양과 광명성의 저주
2025-02-14
2월 16일은 김정일의 생일입니다. 제가 어렸을 땐 이날에 김정일 대형 초상화 앞에 꽃을 갖다 바치라고 했죠. 강제는 아니었지만, 그런 행위가 충성심을 보여주는 행위라고 선생들이 은근히 부추겼습니다.
[장마당 돋보기] 맛 없어서 내다 파는 김정은 하사품
2025-02-14
곧 김일성 생일과 함께 최대 명절로 꼽히는 김정일 생일, 광명성절이 다가오죠. 이맘때가 되면 장마당 매대 곳곳에 선물용 당과류, 사탕과자가 넘친다고 합니다. 손 기자, 그래도 명색이 지도자가 하사하는 선물인데, 장마당에 넘치도록 나오는 이유가 뭡니까?
[경제와 우리 생활] 연변 포함된 북한 관광 상품 곧 나온다
2025-02-14
북한이 이르면 상반기에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단체 북한 관광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국경을 막은 이후에 처음으로 되는 외국인 관광 재개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좀 전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