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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한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평화를 해치는 망동을 한다면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파멸의 지옥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 정착해 살고있는 탈북민들이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토론토 중국영사관 앞에서 중국 당국의 탈북민에 대한 강제 북송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서부의 서쪽에서 콜로라도와 유타주 등을 포함하는 덴버 민주평통 출범식은 다른 어느때보다 의미 있는 시작을 했는데요. 바로 이곳에서 탈북민 출신 강현씨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의 북한 외부에서 바라본 북한 스포츠 주요 소식을 모았습니다.

김광섭 시인은 시인으로서뿐 아니라 독립유공자로 알려진 유명한 분입니다. 1904년 9월 22일 함경북도 경성군 어랑면 송신동, 현재의 함경북도 어랑군 어대진노동자구에서 태어났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묵인 아래 유엔 대북 제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 선박이 버젓이 활동하는 가운데 미국, 한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이 참여하는 '태평양 안보해양교류(PSMX·Pacific Security Maritime Exchange)'의 활동도 활발해졌습니다.

영국 의회는 보건시설을 포함한 국가 핵심 기반시설이 북한의 사이버 공격으로 또다시 심각한 혼란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애도 기부금 강요에 시달리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

애도 기부금 강요에 시달리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

미국 고위 관리는 내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동시에 이사국으로 활동하는 한미일 3국이 점차 강화되는 북러관계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고 협상에 나설 거라고 미국의 한 언론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찰기와 탄도미사일 추적함이 13일 한반도와 동해로 전개함에 따라 북한이 조만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추가적인 핵 협상은 가치가 적을 것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CRS)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그 어떤 유인책에도 핵 무기 능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 이유입니다.

한국 통일부는 최근 북한 노동신문의 대남 비방 빈도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대해 북한 주민들의 대남 적개심을 고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평양제약공장은 북한 보건의료 쪽에서 매우 유명한 공장인데요. 1946년 6월, 북한의 첫 제약공업 기지로 창설된 바 있습니다. 위치도 굉장히 좋습니다. 기존의 평양제약공장을 개건∙현대화한 건데요.

최근 북한에서 열린 전국 어머니 대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에 대해 좀 더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지난 11일자 노동신문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지난 9일 평양을 떠났다고 전하면서 폐막을 알렸는데요. 특히 김정은 총비서가 "어머니가 공산주의자로 되지 않고서는 아들·딸들을 공산주의자로 키울 ...

세계 2위 원자력 발전 국가인 중국이 전 세계의 우라늄을 싹 쓸어 모으고 있습니다. 원자력 연료인 우라늄의 가격이 폭등하고, 이 때문에 원자력 발전 비율이 높은 서방의 에너지 공급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입니다.

남북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한국 국민이 64%에 그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한국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2015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북한 삼지연 감자가루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진 각종 감자가공식품들이 양강도 주민들 속에서 대표적인 서민식량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칭찬 제보할 사람 있습니다. 저희 삼촌인데요. 저는 원래 막 그렇게 좋은 아이 아니었거든요. 삼촌을 만나서 저를 잘 가르쳐주고 저를 잘 고쳐줬어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박경아 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경아 씨는 남편의 병 치료를 위해 탈북했던 분이셨죠?

올해 새로 건설된 평양의 새 아파트 단지에 자본주의식 편의점이 새로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파트 주민들은 코앞에 편의점을 두고도 잘 가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뭘까요?

시 ‘성북동 비둘기’는 김광섭 시인의 시인의 대표 작품으로 알려진 시입니다. 이 시는 현대문명에 파괴되는 자연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1960년대 후반 서울 성북동에 살았는데 집 마당에 앉아 하늘을 돌아 나가는 비둘기떼를 보고 시를 착상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과 얼어붙은 온 대지와 함께 사람들의 몸도 움츠려드는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를 찾아 탈출한 탈북민 가족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즉 기록영화 ‘비욘드 유토피아’(Beyond Utopia)가 세계 영화상의 최고상인 ...

북한 당국, 장마당에서 손전화 무작위 단속

북한 당국, 장마당에서 손전화 무작위 단속

이제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고 이곳 캐나다는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이곳에서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미국과 북한 간 교착상태가 장기화되고 북한의 도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이 있는 내년까지 북한이 대화로 돌아설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이 미국은 북한 내 무기 위치를 다 알고 있다며 미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1 레이더(Raider)’가 북한의 방공망을 뚫고 이 무기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지금 김장전투가 마감고비 입니다. 경기도를 비롯한 추운 지방은 11월 중순이나 말경이면 다 끝이 나지만 내가 사는 경상남도는 김치 담그는 일은 이제야 끝이 납니다. 따뜻한 남쪽 지역이라 밭에 있는 배추는 아직도 파란 빛을 띠고 무럭무럭 자라줍니다.

영국은 10월 말 할로윈이 끝나면 그때부터 길거리는 물론 작은 상점들은 물론이고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음악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깜짝 세일 즉 값을 낮추어 판매하는 행사가 열립니다.